럭셔리레어(마켓찐) 구매 후기

중고 명품 구매하기, 1탄은 캉카스 백화점에 대해 다뤘다면 2탄은 럭셔리레어 (마켓찐) 입니다. 캉카스 백화점 이용에 대한 후기는 아래에 링크 걸어놓을게요. 

 

40년은 일본의 모체 회사, 겔러리 레어에 대한 것인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겔러리레어 공홈)

 

이전 포스팅에서도 잠깐 다뤘었지만 저는 특정 브랜드의 반지를 정말 갖고 싶었는데, 원래는 백화점 매장에서 구매하려고 했으나 명품 브랜드들이 코로나 이후 한차례 인상하더니 올해 초까지 꾸준히 가격을 올렸죠? 이전 가격을 알고 있으려니 오른 가격으로 구매를 한다는게... 아깝기도 하고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중고 명품 중에서도 민트급으로 구매하고자 캉카스백화점을 찾은 거였는데... 줄줄이 재고확보 불가로 강제 환불 당하고.... 검색을 하다가 럭셔리레어 라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반 소비자 후기가 극히 적어서 우선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수단(그래봤자 네*버 및 Goo글 검색)을 동원하여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구gle에서 검색을 했더니....

 

 

일단 뉴스 기사가 보이긴 하는데, 이 정도는 광고 및 소정이 원고료를 내면 발급해주는 기사 정도로 보이고...

 

 

역시 마찬가지로 원고료를 받은 것 같은 제목과 광고 같은 내용들로 가득했는데요,

뉴스 기사도 그렇고 블로그 리뷰들도 전부 반년 이내에 작성된 걸 보니 소비자-판매자간의 신뢰가 쌓이지 않은 신생 업체로 보였어요. (40년 전통의, 라는 표현이 붙는건 모체 회사인 일본 갤러리레어에 해당이 되는 것 같구요.)

 

음...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결국 물욕이 이겼습니다.

네, 질렀죠.

 

 

제가 갖고 싶었던 반지는 불가리(BVLGARI)의 비제로원 입니다. 

 

정확한 금액은 가렸지만 약 85만원 정도에 구매를 했고, 럭셔리 레어의 상품페이지에는 아래와 같이 예상 관부가세가 같이 적혀 있는데, 저는 상품페이지에 적혀있는 금액보다는 만원정도 더 나왔던거 같아요.

근데 이게 제가 지난주에 해외직구로 30만원짜리 가방을 산게 있는데, 그래서 더 나온건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예상하고 그렇게 크게 차이는 안날 것 같습니다.

럭셔리레어에서 판매중인 상품 HERMES Farandole (에르메스 파랑돌) 팔찌

 

 

관부가세는 물건 구매할 때 같이 결제하는게 아니라(물론, 관부가세 포함으로 같이 결제하고 판매자가 처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통관하면서 발생이 되는거고 나라에 납부를 하는겁니다.

 

 

10월 12일 업무시간 내에 주문해서 10월 20일에 받았으니 꼬박 일주일 정도 걸렸네요.

물건은 제대로 받았고, 상태도 매우 맘에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불가리 비제로원 원밴드도 아닌 3밴드를 중고라고는 하지만 관부가세 포함하여 100만원 채 안되는 가격으로 샀어요. 이정도면 뭐... 정품이라는 가정 하에 매우 합리적인 쇼핑이었던 것 같습니다.

 

명품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도 분명히 있겠지만 자기 만족이 더 큰 것 같아요.

대부분 명품이라고 하면 가방을 생각하겠지만 전 쥬얼리 쪽을 더 관심있어 하는 편이고, 또 여성분들 대부분 샤넬 좋아하지만 저는 샤넬을 좋아하지 않거든요.

(물론 살 능력도 안되고요....)

 

원래는 이 글에 물건 후기까지 같이 적으려고 했는데,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 따로 작성 해보겠습니다.

 

결론: 만족스러운 쇼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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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카스(KANGKAS) 백화점 명품 판매(매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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